공공전세주택 안양 미래타운 공급

정부가 지난해 '11.19 전세대책'을 통해 도입하겠다고 한 공공전세주택이 첫 공개되었습니다. 공공전세주택이란 무엇이며, 기존 공공임대 방식과 차이점은 무엇인지, 지원자격 조건과 금액은 얼마인지, 첫 공개한 안양 미래타운은 어떤 주택인지 살펴보겠습니다.  

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'서민, 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(전세대책)'과 관련해 올해 최초 공급하는 '공공 전세주택' 현장을 14일 공개했습니다. 올해는 서울에 3000가구, 경기 인천3500 가구 등 총 9000가구를 공급하고 내년에도 9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. 

 

첫 공개된 공공전세주택

 

공공전세주택이란

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 주택 또는 다가구,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하여 중산층 가구에 한시적(21~22년)으로 공급하는 주택입니다. 

 

전세형 공공임대 vs 공공전세주택

LH 가 기존에 공급하던 '전세형공공임대' 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(월세)를 내는 반면 '공공전세주택'은 임대료 없이 100% 전세 형태로 공급합니다.  

 

 

공공전세주택 조건 / 기간 / 금액

 

공공전세주택 입주 조건은

 

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기준이 없으며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에서 선정합니다.

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이면 1 순위이며 그 외 세대는 2순위가 됩니다. 

 

공공전세주택 거주 기간

 

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2회 가능하여 최대 6년간 거주 할 수 있습니다. 

재계약시 관계법령이 전항 범위내에서 임대보증금 인상될 수 있습니다.

 

입주 가능한 금액은 시중 전세가의 80~90% 수준으로 책정됩니다.

 

 

공공전세주택 첫 공개

 

미래타운 오피스텔

위치: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 안양동 (1호선 명학역에서 1km 거리)

 

미래타운 모집일정

입주자 모집 : 4월 19일 ~ 21일

서류발표일 : 4월 27일

서류 접수 : 4워 28일 ~ 5월 3일

입주자격검증 및 부적격자소명 : 5월 7일 부터

당첨자 발표 : 5월 27일

계약체결 : 6월 3일 부터 개별안내

6월 입주

 

규모 : 지하3층 ~ 지상 14층, 1개 동, 52호실

전용면적 : 65.08㎡ , 75.62㎡ , 75.70㎡, 83.42㎡  4개 타입

시스템 에어컨, 인덕션 등 빌트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, 방3개 화장실 2개로 4인 가구가 살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.

 

임대보증금

최고 높은 금액은 6~14층에 있는 83.42㎡ 로 2억4624만원에 책정되었고, 가장 낮은 보증금은 2층에 있는 65.08㎡ 로 1억 8306만원입니다. 

 

미래타운 신청접수 및 선정방법

1세대 1주택 신청 할수 있습니다. 

순위별 추첨을 통해 당첨자와 예비자 를 결정 후 동후수 배정은 당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합니다. 

 

 

 

공공전세주택 향후 공급

 

강기관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전세가 기존 매입형 임대주택보다 거주 공간이 넓어 3~4인 가구도 살기에 충분히 가능한 평형이라고 말했으며 시세는 주변보다 80~90% 저렴하게 공급된다고합니다. 

 

앞으로 2개월 단위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하반기에는 충분한 물량이 공급된다고 합니다.